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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sterdam – citizenM Schiphol Airport Hotel – 호텔 후기

암스텔담에서 잠깐 1박만 묵고 싶었는데, 조금 톡톡 튀는 호텔이 있어서 이 곳을 선택하게 되었다.

|| 위치

호텔 위치는 명확하다. 스키폴 공항 바로 옆. 그런데 공항 주변 호텔이 아니라 공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호텔이다. 호텔 건물 주변에는 공항이라는 큰 상업 시설이 있기 때문에 마트나 기타 교통이 매우 편리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 호텔 체크인

호텔 출입문을 통과하면 체크인은 셀프 체크인 방식으로 진행이 된다. 대부분 영어를 선택하고 체크인을 할텐데, 크게 어려운 것은 없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내용이 출력이 되는데, 내가 묵을 방번호와 기타 부가적인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셀프 체크인하면서 방 키(키카드)도 받으면서 체크인을 완료하게 된다.

그 옆에서도 직원이 체크인을 도와주기는 하는데, 아무래도 내가 직접 체크인 처리를 하다보면 지루함을 덜 느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어떻게 보면 이런 시스템을 잘 운영하고 있는 이 호텔이 뭔가 앞서간다는 느낌을 받는다. 

|| 씨티즌으로의 입장

이 호텔은 방 이라고 하지 않고 citizen(시티즌) 이라는 고유명칭을 쓰는 것 같다. 이렇게 사진들을 보면 광고 촬영하듯이 다양한 컨셉의 인물들과 포즈를 볼 수 있어서 쏠쏠한 재미를 준다.

순간 크루즈선의 객실 같은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문 앞에서 카드를 대면 문을 열 수 있다. 그러면 아기자기한 호텔방을 맞닥들이게 되는데, 뭐랄까… 기분좋게 우와~ 할 수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 객실

이 호텔의 가장 큰 특징은 아이패드 같은 태블릿을 활용한 객실 컨트롤 기능이다. 객실내 조명부터 여러가지를 아이패드 하나로 조절할 수 있는데, 확실히 젊은 사람들을 위한 매력 포인트를 갖추고 있다.

무선 인터넷은 무료인데, 속도도 괜찮다.

침대 위치가 특이한데, 완전히 창가쪽으로 붙여놓았다. 그리고 킹 사이즈의 침대인데, 이 호텔은 트윈형태가 없고 더블 아니면 싱글룸 형태만 존재하는 것 같다.
침대는 하루만 숙박한것이지만 꽤 괜찮았던것 같다.

침대 밑에는 서랍장도 있다. -.-

테이블이 있지만, 독서 용도 까지는 아닌것 같다.

도난 사고 방지를 위한 금고가 있는데, 붙박이?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TV는 리모컨으로 켜야 제맛!
영화가 대부분 무료이지만 한국어 까지 기대하면 무리다.

체크인 하고 밖에 나가려고 했는데, 다행히 전원을 스위치로 관리하는 곳이어서 개인적으로는 매우 좋았다.

호텔의 객실 구성을 보면 일본이나 파리에 온 것도 아닌데도 굉장히 빡빡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욕실

이 호텔이 왜 더블과 싱글룸만 있는지 알게 해주는 욕실인데, 동그란 샤워문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동성끼리 숙박하기는 좀 그럴 수 있을 것 같다. 씻을 때 샤워기로 부족하면 위쪽 천정에서 물이 나오도록 설정할 수 있다.

세면대는 욕실 바깥에 별도로 있으며 그 안에 다양한 비품들이 셋팅되어 있다.

화장실도 욕실과 동일한 구조로 되어있다.

|| 기타

이 호텔 체인은 유럽의 글래스고나 런던, 파리, 코펜하겐 등 유럽 외에도 타이페이나 상하이 등 아시아 지역에도 점점 영역을 확장하는것 같은데, 외관들이 모두 검정색 메탈이지만 유일하게 암스텔담 스키폴에 있는것만 회색 메탈이라고 한다.
식사까지는 할 상황이 아니어서 좀 아쉽다.
암스테르담은 유럽에서도 호텔비가 비싼 도시에 속한다. 그나마 홍등가쪽이 싫다고 리스트에서 빼고 비싸다고 빼면 결국은 트램으로 20분 넘게 타고 외곽에 있는 호텔에서 묵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그런데 암스테르담 중앙역에서 기차로 10분이면 스키폴 공항이고 그것도 도보로 5분이면 바로 호텔인데 금액만 잘 맞아떨어진다면 가성비 좋은 호텔에서 숙박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고급스럽고 차분한 분위기의 넓은 방에서 투숙하기를 원하는 여행자라면 오히려 이런 호텔이 불편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무튼 다양한 호텔 서비의 경험을 하고 싶은데 암스테르담에 갈 기회가 있다면 한 번 쯤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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