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ubrovnik – Valamar Club Dubrovnik – 호텔 후기

두브로브닉은 유럽에서 손꼽는 휴양지 중에 하나다. 특히 한국인들에게는 더욱 유명해진 곳인데, 호텔비도 많이 비싸고, 대부분 Pile 주변만 열심히 찾는 것 같다. 그래도 내가 이용해본 호텔중에 가성비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호텔이 있어서 소개를 해본다.

|| 위치

두브로브니크의 Pile에서 6번 버스를 타고 15분 정도 가면 Babin Kuk 지역의 종점에 도착하게 된다. 이곳은 Valamar 리조트 단지로서 여러 호텔들을 서비스 등급 별로 보유를 하고 있으며 두브로브닉에서는 제일 큰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그 중 Valamar Club 호텔은 3성급이다.
버스정류장에 도착 후 이정표를 따라 도보로 5분 정도 걸어가면 Tirena 호텔을 지나 해당 호텔을 찾을 수 있다.

|| 로비 & 리셉션

 로비는 심플하고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다. 두브로브닉에서 그룹팀을 받아줄 호텔이 정말 몇 없는데, 간혹 이곳에서 그룹팀이 체크인 혹은 체크아웃하고 있으면 시간이 걸릴 수 있다. 
 리셉션 직원은 말이 간단하다. 상냥하게 웃으면서 하기 보다는 간단 명료한 말투라서 받아들이는 사람 입장에서는 반응이 좀 나뉘어 질 것 같다.
 리셉션 옆에는 관광 기념품을 판매하는 샵이 있는데 이곳에서 두브로브닉 카드를 판매하기도 하니 참고하자. 

|| 객실 종류

객실은 다음의 네 종류가 있다.
– Classic Twin – parkview
– Classic Twin – balcony / terrac,e parkview
– Superior double room – balcony, seaview
– Classic family room – parkview, balcony / terrace

대부분 발코니는 가지고 있다. 그런데 발코니가 어디를 볼 수 있는 뷰인지가 중요한데, 이곳에서는 바다 전망이 보이는 뷰를 선택할 것을 무조건 추천한다. 그게 아니라면 객실 뷰 등에 기대하는 것은 좋지 않다.

|| 객실 내부 – Superior double

Post from RICOH THETA. – Spherical Image – RICOH THETA

슈페리어 더블룸을 이용했을때 찍은 것인데, 내부는 깔끔하다. 평소에도 룸 클리닝이나 기타 정리되는 모습들을 보면 군더더기 없이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간단한 물품들을 놓을 수 있는 고정 테이블과 원형테이블이 있고, 주변에 플러그도 여유있게 사용가능하다. 

옷걸이는 고정형은 아니어서 나름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고, 금고와 헤어드라이어도 있다. 귀찮으면 빨래를 맡길 수 있겠지만 비용이 비싼편인데 이런 서비스가 저렴한 호텔이 있지는 않다.

|| 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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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은 충분히 있을것은 다 있지만 욕조가 있지는 않다. 모두 샤워실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어메니티는 기본적인 것들이고 매일매일 교체해준다. 

|| 전망 – balc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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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에도 원형테이블과 의자가 있다. 전망 방향이 바닷가쪽을 향하고 있는데, 망망대해가 아니라서 오히려 심심하지 않다. 아침시간대는 두브로브닉으로 들어오는 페리들을 볼 수 있는데, 앞의 수영장도 바로 보여서 여러모로 좋다. 

|| 수영장 – Beach & Pool

 호텔에는 투숙객들은 무료로 이용가능한 수영장이 있다. 미끄럼틀이 있는 수영장은 아니지만, 잔잔하고 타월 및 비치는 무료로 대여해준다. 개인적으로는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의 어린이들이 놀기도 좋을 것 같다. 
 호텔에서 2~3시간에 한번씩 자체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에어로빅 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가 운영된다. 아주 재미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휴양지에서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조건들을 꾸준하게 잘 운영하고 있다. 보통 6시까지 운영하는데, 해지기 직전까지 운영된다고 보면 될 것 같다. 5~9월 정도까지는 수영해도 무리 없겠지만, 4월이나 10월 정도면 수영까지는 좀 추울 수도 있을 것 같다.

|| 식사 – Buffet

이 호텔은 식사 조건을 무조건 포함해서 예약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단순 조식 말고도 점심과 저녁까지 포함된 full board로 예약하는 것을 더욱 추천한다. 
운영시간은 아침 : 7시~10시 / 점심 : 12시~2시 / 저녁 : 7시~9시 사이로 보면 된다. 

사진에 담겠다는 욕심이 과해서 접시에 많이 담았는데, 많이 담은만큼 많이 먹었다. -.-

직접 손님들이 음식주문을 통해 먹을 수 있는 메뉴들도 있고, 바로바로 나온 음식들을 먹다보니 간단한 피자 같아도 훨씬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장점이다. 눈도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다.

식사시간에 음료는 무제한으로 제공이 된다. 저녁에는 생맥주와 와인이 무제한으로 제공되는데, 피맥 즐기기도 충분할 것 같다. 가끔 조식때 오렌지쥬스를 생으로 직접 만들어 줄 때도 있다. 

메뉴도 정말 다양하고, 식사시간에 따라 종류도 많기 때문에 2~3박 머무는 기간동안 충분히 휴식 취하면서 다양하게 먹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가끔 저녁시간에는 특별 메뉴가 나올때도 있다.

|| 고양이

이 호텔은 주변에 고양이들이 많다. 그렇다고 밤에 우는것도 없고 사람들이 지나가든 말든 낮잠만 열심히 잔다. 고양이 자체를 너무 싫어한다면 고려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 기타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이 호텔은 두브로브닉 유일의 리조트단지에 있는 호텔이다. 객실수가 많다보니 그룹팀이 두브로브닉에서 숙박을 한다면 대부분 이곳에서 묵을 가능성이 크다. 한편으로는 그룹상품은 두브로브닉 호텔 단가가 비싸서 대부분 거쳤다 지나치겠지만, 혹시나 이곳에서 묵는다면 좋은 조건에 여행상품이 구성되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또한 투숙객들의 컨셉은 젊은 커플이와서 묵는 것보다는 대부분 어르신들이나 아이가 있는 가족단위의 투숙객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낮에 보면 그룹팀들은 대부분 호텔에 없기 때문에 호텔은 조용한 편이어서 수영장을 이용할때도 조용하다. 
 두브로브닉 자체가 휴양지인데 생각보다 이것저것 많이 비싼 곳이다. 그렇지만 나름 깔끔한 호텔에서 2~3박 편하게 쉬고 싶은데 그나마 가성비를 갖춘곳을 찾는다면 무조건 이곳을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위치가 중심부를 기준으로 끝지역으로 보이겠지만 시내버스로 15분 거리면 휴양지에서 과연 멀다고 해야하나 싶다. 그래서 단순히 지도로만 보지말고 조금은 여유있는 곳으로 숙소를 잡아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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